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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안내 · 제휴·추천 아님
일상, 잡담, 아무 이야기.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영어 회화 다시 시작하기였는데, 앱으로 매일 15분씩 해서 오늘 100일을 채웠어요. 솔직히 실력이 확 늘었다는 느낌은 아직 없어요. 그래도 처음엔 입 밖으로 소리 내는 것도 어색했는데, 지금은
요즘 친구들 소식을 보면 누구는 집을 샀고 누구는 승진했고, 저만 제자리인 것 같아서 괜히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 전부터 SNS 앱을 휴대폰 첫 화면에서 지우고, 자기 전에 오늘 내가 한 일 세 가지를 적고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은 지 딱 1년이 됐어요. 회비 관리하고 장소 예약하는 정도라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았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건 돈 얘기였어요. 회비 밀린 친구한테 연락하는 게 왜
지인이 이사 도와달라고 해서 토요일을 비웠고, 다른 지인이 부탁한 자료 정리를 하느라 일요일을 썼어요. 둘 다 거절할 수 있는 부탁이었는데 그 순간엔 괜찮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월요일 아침인데 하나도 쉰 느낌이 안
명절에 내려갔을 때 용기 내서 부모님께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여쭤봤어요. 괜히 돈 얘기 꺼냈다가 서운해하실까 봐 몇 년을 미뤘던 질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담담하게 연금이랑 저축 얘기를 해주셨고, 오히려 너
올여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어요. 거창하게는 아니고 매일 밤 휴대폰 메모에 쓴 돈만 적는 정도예요. 석 달 모아 보니 제일 많이 나간 게 식비도 쇼핑도 아니고 편의점이었어요. 한 번에 몇천 원이라 신경 안 썼는데
대학 때 매일 붙어 다니던 친구가 있는데, 각자 일 시작하고 이사도 하면서 1년 넘게 연락을 못 했어요. 먼저 연락하면 어색할까 봐 계속 미루다가 어제 그냥 잘 지내냐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참 뒤에 답이 왔는데
학교 졸업하고 십 년 넘게 공부랑은 담 쌓고 살았는데, 올해 마음먹고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어요. 처음 일주일은 30분만 앉아 있어도 몸이 배배 꼬였어요. 형광펜 색 고르는 데 시간을 더 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운동은 해야겠는데 뛰는 건 무릎이 좀 부담돼서 구립 수영장 주말 자유수영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25m 한 번 가는 것도 숨이 차서 중간에 서 있었습니다. 한 달 지나니까 쉬지 않고 왕복할 수 있게 됐어요. 물
처음 자취 시작할 때는 예쁜 그릇이랑 소품부터 샀어요. 5년 지나고 보니 정말 중요한 건 좋은 매트리스, 잘 드는 칼, 수납 많은 선반이더라고요. 혼자 사는 게 외로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고, 대신
중고로 저렴한 필름카메라를 하나 샀어요. 36장 다 찍는 데 두 달이나 걸렸습니다. 현상소에 맡기고 일주일 기다리는 동안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거의 잊어버렸는데, 받아보니 절반은 초점이 나가 있었어요. 그래도 나머지
친구가 계속 같이 가자고 해서 주말에 실내 클라이밍장에 처음 가봤어요. 제일 쉬운 코스도 세 번 만에 겨우 올라갔습니다. 근데 꼭대기 잡는 순간이 생각보다 짜릿해서 계속 다시 붙게 되더라고요. 다음 날 아침에 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