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 총무를 1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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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은 지 딱 1년이 됐어요. 회비 관리하고 장소 예약하는 정도라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았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건 돈 얘기였어요. 회비 밀린 친구한테 연락하는 게 왜 그렇게 미안하던지요.
그래서 중간부터는 매달 입출금 내역을 단톡방에 그냥 올렸어요. 그랬더니 다들 알아서 챙기더라고요. 투명하게 하는 게 제일 편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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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1년 고생하셨어요. 다음 총무는 돌아가면서 하자고 해보세요.
회비 독촉 미안한 거 너무 공감돼요. 받아야 할 돈인데 이상하게 내가 죄인 같아요.
맞아요ㅋㅋ 자동이체 해달라고 부탁하니까 좀 나아졌어요.
총무가 제일 고생하는 자리죠. 내역 공개하는 거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