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기술서 쓰는 순서 정리해 봤어요
익명댓글 6
이직 준비하면서 경력기술서를 세 번 갈아엎고 나서 정리한 순서예요.
1. 지난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전부 적어보기 (기간, 역할, 함께한 인원)
2. 각 프로젝트에서 내가 직접 한 일만 따로 뽑기
3. 결과를 숫자로 바꿀 수 있는 건 숫자로 (처리 시간 단축, 비용 절감, 오류 감소 등)
4. 지원하는 공고의 담당 업무와 겹치는 프로젝트를 위로 올리기
5. 한 프로젝트당 3~5줄로 줄이기
6. 다른 사람에게 읽어 달라고 하고, 이해 안 되는 용어 고치기
1번을 대충 하면 나중에 쓸 게 없어서 막혀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려도 여기서 꼼꼼하게 해두는 게 좋습니다.
댓글 6
공고별로 순서 바꾸는 거 귀찮아도 효과 있어요. 서류 통과율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평소에 업무 일지 써두는 게 이럴 때 빛을 보네요. 지금부터라도 써야겠어요.
숫자로 못 바꾸는 업무는 어떻게 쓰셨어요?
전후 비교로 썼어요. 수작업이던 걸 자동화했다든지, 절차를 몇 단계에서 몇 단계로 줄였다든지요.
내가 직접 한 일만 뽑기, 이게 은근 어려워요. 팀 성과를 내 것처럼 쓰게 되더라고요.
면접에서 그 부분 꼭 파고들어요. 내 역할이 뭐였는지 명확해야 답하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