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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안내 · 제휴·추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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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 소식을 보면 누구는 집을 샀고 누구는 승진했고, 저만 제자리인 것 같아서 괜히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 전부터 SNS 앱을 휴대폰 첫 화면에서 지우고, 자기 전에 오늘 내가 한 일 세 가지를 적고
집에서는 도저히 집중이 안 돼서 동네 스터디 카페에 처음 가봤어요. 키오스크로 시간권 끊고 자리 고르는 것부터 낯설었는데, 들어가 보니 다들 너무 조용해서 펜 내려놓는 소리도 조심스럽더라고요. 신기하게 세 시간이 금
출근길 버스에서 졸다가 내렸는데, 회사 도착해서 보니 왼쪽 이어폰이 없더라고요. 이번이 두 번째예요. 지난번엔 소파 틈에서 찾았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버스에 두고 내린 것 같습니다. 한쪽만 따로 사려니 가격이 만만치
오늘 구립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나오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멍하니 서 있는데 옆에 있던 학생이 자기는 엄마가 데리러 온다며 우산을 건네주더라고요. 돌려줄 방법이 없다고 했더니 내일도 같은 자리에
설거지 줄이고 싶을 때 자주 해먹는 메뉴들 정리해요. 전부 1인분 기준입니다. 1. 계란 덮밥: 양파 볶다가 간장, 설탕 조금, 물 넣고 끓으면 계란 풀어 밥 위에 2. 김치 국수: 김치 볶다가 물 붓고 끓으면 소면
중고로 저렴한 필름카메라를 하나 샀어요. 36장 다 찍는 데 두 달이나 걸렸습니다. 현상소에 맡기고 일주일 기다리는 동안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거의 잊어버렸는데, 받아보니 절반은 초점이 나가 있었어요. 그래도 나머지
야근하다가 저녁 놓쳐서 퇴근길에 편의점 들렀어요. 처음 보는 제육 도시락이 있길래 집어왔는데 반찬 구성이 꽤 알찼습니다. 계란말이도 들어 있고 밥 양도 넉넉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오늘 하루 고생했다는 생각
겨울 오기 전에 목도리 하나 떠보려고 영상 보면서 시작했어요. 분명 20코로 시작했는데 지금 세어보니 27코가 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늘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사다리꼴 목도리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끝까지 떠보려고요.
출근길 버스 정류장 옆에 겨울마다 오시는 붕어빵 트럭이 있거든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천막이 다시 쳐져 있었어요. 퇴근길에 팥 세 개, 슈크림 두 개 사서 걸어오면서 다 먹었습니다. 가격은 작년보다 조금 올랐는데 그
바쁜 하루 사이사이 잠깐 들러서 글 읽고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이름처럼 큰 얘기보다 작은 얘기가 많아서 편하네요.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같은 층에 3년 살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옆집 분이랑 제대로 인사를 했어요. 택배가 잘못 와서 가져다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면서요. 짧은 인사였는데 괜히 동네가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김치찌개냐 국수냐로 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아닌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맛있었는데 왜 그렇게 고민했는지 모르겠어요. 내일은 그냥 첫 번째로 떠오르는 걸 먹으려고요.